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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동육아 나눔터 개소

원도심 공주대 옥룡캠퍼스에 조성… 양육친화적 인프라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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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9 13:2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장면(사진=정영순 기자)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장면(사진=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는 지난 7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공동육아 나눔터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간 업무협약으로 추진한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옥룡캠퍼스 옛 유아교육관에 들어선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은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아이들 놀이 공간이 조성됐으며, 앞으로 자녀 돌봄 품앗이 및 상시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공동육아 나눔터에는 신한카드가 초등학생들에게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한 ‘아름인 도서관’이 조성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강북지역 옛 보건소 1층에 들어선 1호점에 이어 이번에 강남지역에 2호점이 건립되면서 강남·강북 지역의 양육친화적 인프라 조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현재 운영 중인 공동육아 나눔터 1호점의 경우 장난감·도서 대여는 물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신체 유희 활동놀이 및 전통음악 교육 등 상시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이뤄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동을 통한 지역중심의 양육환경은 개인주의가 보편적 문화로 자리 잡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있는 가족 분위기 조성 및 지역 내 공동육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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