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을 위한 도전, 인재여 오라'] 04.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을 위한 도전, 인재여 오라'] 04.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 이관우 기자 kwlee719@dailycc.net
  • 승인 2019.10.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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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융합 인재의 산실로 도약

올해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 지정

 

◆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는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는 1965년 3월 1일 대전여자실업고등학교 6학급으로 개교했다. 

2011년 현재의 교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대전대성여고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표방하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대전형 혁신학교인 '창의인재씨앗학교'로 지정돼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의인재씨앗학교는 배움과 성장 중심의 수업혁신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통해 재학생을 창의적 인재로 성장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대성여고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그 사이에서 싹트는 사랑과 믿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창의인재씨앗학교 로고를 만드는 것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 로고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우산(학급별 10개 비치) 손잡이에 새기거나, 까치마당(만남의 공간) 테이블 장식용으로 활용해 교내 구성원들에게 창의인재씨앗학교 정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한 것이다.

또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타 고등학교 음악 동아리를 초청해 본관 후정에서 'Go Busking' 공연을 개최했다. 

대전대성여고는 대기업에 취직한 졸업생 선배를 초청해 재학생들의 취업고민을 해결해 주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했다. 

삼성화재 상무로 재직 중인 졸업생 오정구 선배를 비롯한 2명의 선배들이 취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와 직장 내 다양한 경험 등 성공적인 취업스토리를 공유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재학생들은 생생한 인생 교훈과 취업에 필요한 구체적 조건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대전대성여고는 혁신학교로 이제 갓 걸음마를 뗐지만, 교육공동체가 중지를 모아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학교의 교육목표인 인성교육을 기본 바탕으로 특성화고의 장점을 살려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배양하고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학과소개

▲전체 학급 수 : 33개 학급 ▲학생 수 : 721명 ▲교원 수 : 73명

 

◆ 지난 3년간 취업률 추이

*2016년 : 47.90%

*2017년 : 40.35%

*2018년 : 32.21%

-2018학년도 졸업생 취업현황

해군부사관, 동부하이텍, 연구소 및 대기업 11명 

동대전새마을금고 등 금융권 2명

대전시체육회, 카이스트시멘틱연구소, CJ푸드빌, ㈜키다리식품, ㈜대용건설, ㈜성경식품, 부경엔지니어링㈜, 신성마린㈜, 디지털원㈜, 푸른식품, ㈜탑서브, ㈜대진유통, 열린법무사무소 외 다수

◆ 특별한 동아리

▲‘SKY SOUND 동아리’ 소개

SKY SOUND 동아리는 소그룹사운드와 핸드차임이 함께 합주하는 대전대성여고 내 연주봉사 동아리입니다. 핸드차임과 그룹사운드 악기를 가지고 찾아가는 연주회를 비롯해 초청연주회, 학교동아리, 문화홍보팀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연주하는 자율동아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대전은 사운드 음악을 연주하거나 배울 기회가 적은 편이고, 핸드차임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악기이기도 합니다. 꽉 짜여진 학교일정에서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고, 협력하는 마음과 정서적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돼 자율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악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또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 실력을 견주거나, 음악이 주는 줄거움을 만끽하게 해 바람직한 꿈을 가지게 하고 긍저적 동기를 부여하고자 시작하게 됐습니다.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동아리 단원을 모집할 때는 단순히 성적을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학교생활에 흥미가 없거나 교사와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았던 학생들에게도 악기 동아리 문은 활짝 개방돼 있습니다. 학교생활에 따분함만 느끼던 학생들도 핸드차임 동아리를 만난 후 활력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생소한 악기를 처음 접하면서 흥미와 관심을 갖게된 것입니다. 특히 관객들 앞에서 멋지게 공연을 펼친 후 무대에서 느끼는 성취감은 학생들에게 또 다른 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 합주를 통해 서로가 하나 되는 것도 경험하면서 교우관계도 두터워지는 등 학생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일 때 지도교사로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동아리 자랑을 한다면

각종 경연대회에 나가서 입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충청, 대전, 세종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국학교예술제에선 교육부장관패를 거머쥐었습니다. 현재는 나비한마당 경연대회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9년 수학체험관초청연주, 대전수업공감 토크콘서트초청연주, 예술교육박람회 등 여러 무대에서 실력을 뽐낼 기회가 많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한 팀원들끼리의 관계가 매우 끈끈하다고 자부합니다. 선후배의 딱딱한 상하관계가 아닌 친한 친구이자 좋은 언니, 동생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

 

“학업 스트레스 · 문화갈증 해소 집중”

‘SKY SOUND 동아리’ 담당 교사 고재석

▲동아리 학생들을 가르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는지

학업 중 발생하는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족한 문화 활동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들도 만나 친목도모를 통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공연활동을 통한 협동심, 성취감, 자긍심 고취 등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SKY SOUND 동아리 운영 계획이 있다면

동아리 단원 중 취업으로 공석이 생기면 처음부터 다시 연습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두명이 아니라 18명 단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주를 해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이 과정에서 겪은 경험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잘 이끌어 주어 동아리 운영 및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지도교사보다는 학생 스스로 후배를 선발하고 직접연습 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음악 갈증이 필요하는 곳에 찾아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수 있는 자율동아리가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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