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충북 소재·부품의 핵심기술에 대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먼저 도는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 등 대외(일본)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 국산화 R&D 사업에 대해 제2회 추경예산에 긴급 편성한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을 위해 도내 기업들의 기술 국산화 사업이 중요하다”면서 “도 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소재부품 분야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지원규모는 기업별 과제당 3억원 내외다. 주관기업의 신청자격은 사업공고 기준일 현재 충청북도 내에 본사, 공장 중 1개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 및 중견기업으로 신청서류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충북지역사업평가단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