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된 기부 물품(시가 8000만원 상당)은 제 천시 푸드뱅크와 제천시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1600여 곳 가정에 전달할 방침이다.
또 720만 원의 장학금과 컴퓨터(80만원 상당)는 제천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순경 회장은 "지원받은 물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에 잘 전달돼 희망을 주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부사업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전국 7개 지부에 2만여 명 회원들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희망 나눔 장학금, 장학 도서, 컴퓨터, 문화체험,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익 단체다.
2017년 7월 18일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후 매년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