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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고 씨름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금1·동1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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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09 18:4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태안고등학교 씨름부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남고부에서 2학년 최성민 학생이 장사급 금메달, 2학년 김민재 학생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사진=태안교육지원청 제공></div>
태안고등학교 씨름부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남고부에서 2학년 최성민 학생이 장사급 금메달, 2학년 김민재 학생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사진=태안교육지원청 제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고등학교 씨름부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충남대표로 참가해 씨름 남고부에서 2학년 최성민 학생이 장사급 금메달, 2학년 김민재 학생이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장사급 최성민은 고등부 씨름의 최강자로 유력한 우승 후보자로 점쳐지며 많은 기대를 받아온 선수였다. 역시 이변은 없었다. 강력한 힘과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최성민은 무패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제99회 대회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를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를 수성했다.

같은 2학년으로 역사급 출전한 김민재는 한 체급을 올려 출전하면서, 동체급 선수들 보다 불리한 체중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매 경기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근성을 보여 주며 역전승을 거듭하며 선전했고, 준결승전에서 부산 반야고의 차민수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를 마친 후, 최성민 선수는 “항상 믿어주고 지도해주신 백서혁 감독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훈련하며 땀 흘려 온 선후배들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민재 선수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입상을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했다는 것에 매우 기쁘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류재식 교장은 “이번 메달은 그동안 땀 흘리며 훈련에 임해준 학생 선수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헌신적인 지도와 노력을 해준 지도자들과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학부모님, 지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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