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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13만 5734곳 노후·훼손 여부 점검

태풍 등 자연재해 안전 위해요소 사전점검·도시경관 조화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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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0 15:3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 안내시설물 설치현황 유형.(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안내시설물 설치현황 유형.(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는 10일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지역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5종을 대상으로 노후·훼손 등 일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
이번 실태 점검은 도로명판 등 총 13만 5734곳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자치구에서 일제조사한 안내시설물에 대해 구별 도로구간 2곳을 임의 선정,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안전 위해요소의 사전점검과 시설물 안전을 위해 나사풀림·바람으로 화살표 위치 방향이 틀어진 시설물, 도로명판이 휘어져 도시경관에 저해되는 시설물 등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안내시설물이 훼손된 경우 주변 탐문 등 최대한 추적해 원인자 부담 조치하고 원인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자치구에서 정비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실태점검을 통해 이면도로 교차로, 전통시장, 번화가 등에서 안내시설물 부족으로 시민들이 위치 찾기가 불편한 장소에는 2020년 도로명판 확충 사업비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1700여 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자정 토지정책과장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등 일제조사·정비 실태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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