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1년 동안 동아리를 통해 갈고닦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기회로 공연프로그램 45개 학교 804명이 참가했다.
뮤지컬, 댄스, 밴드뿐만 아니라 클래식 공연에 참여해 학생들은 자신의 끼를 발휘했으며 전시부문에는 14개의 학교가 참여해 1년 동안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아울러 14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동아리에서 배운 실력을 서로 나누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졌다.
가경신 교육장은 "3월 꽃샘추위와 함께 새싹을 틔운 동아리들이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꽃을 피웠고, 무더위와 태풍을 이겨내 이제 그 열매를 맺게 됐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나누며 서로 하나 되고, 동감에서 감동으로 퍼져나간 동아리 활동 대축제에 많은 박수와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