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계발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년도 구정발전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톺아보기’는 ‘샅샅이 훑어가며 살피다’라는 의미의 순 우리말로, 직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꼼꼼히 살펴본다는 취지를 살려 제출된 178건의 시책 중 우수시책 5건을 선정했다.
우수시책은 ▲동구 제1경! 식장산 전망대에 스토리와 볼거리 더하기 ▲당직실 및 격무부서 공용 휴대전화 대여 ▲쓰레기 무단투기 줄이기 로고젝터 ▲우리 동네에 워터파크가 생겼어요 ▲어서와 가양2동은 처음이지? 로, 제안자에게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시책구상보고회는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방점을 뒀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 뿌듯하다”면서 “제안된 시책을 잘 가다듬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