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창의인재씨앗학교의 네트워크 구성원 간 정보 공유와 참여 및 소통을 통한 공동성장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학부모‧교사 네트워크 스터디 연수에서는 타 시도 및 대전의 학교급별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학교 관리자의 리더십, 학부모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학교 지원 방안, 혁신학교 운영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네트워크 스터디 연수에선 혁신학교라서 좋은 것들에 대해 학생들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눈 후 그룹별로 주제를 달리한 월드카페 토론을 통해 학생자치활동 실천을 위한 실습을 실시했다다.

대전교육청은 향후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워크숍과 홍보 및 체험 부스를 통해 창의인재씨앗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0년도 창의인재씨앗학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교사·학생·학부모‧관리자 등 교육주체별 네트워크 협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학교혁신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