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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을 위한 도전, 인재여 오라'] 06.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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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0 19:24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산업발전 이끌 차세대 리더 요람 ‘우뚝’

교육과정 개편 실무능력 · 국가 직무능력 표준 갖춘 최고 기능인재 양성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5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63년 3월 6일 대전실업고등학교의 이름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3만28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중부권 최고의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대전·충남 지역 다수 중소기업 CEO·CTO를 배출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본교 졸업생들은 전국적에 있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취업해 기계가공 및 전기전자 분야 기술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충남기계공고는 뿌리산업인 기계, 전기, 전자 분야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모든 교직원들이 노력 중이다.

또 변화하는 뿌리산업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보완해 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능력단위 기능을 갖춘 기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CNC선반과, CNC밀링과, 산업설비과, 금형과, 기계설계과, 전기과, 전자기계과 등 7개 과목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이곳에서 3년의 학과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현장 경력 1년 이상의 실무 능력을 갖춰 희망하는 기업에 100% 취업할 수 있다.

또한 8개의 각종 전공동아리를 운영해 온 결과 2017년 열린 제44회 UAE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귀금속공예 분야에서 본교 학생인 정상규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여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업맞춤반(3자협약), 1팀 1기업 심화 프로젝트 등을 운영 중이다. 

전공기술 숙련도가 뛰어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기능 습득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121명이 이수했다.

◆ 학과소개
▲전체 학급 수 : 42학급 ▲학생 수 : 1031명 ▲교원 수 : 106명

 

◆ 지난 3년간 취업률 추이
* 2016년 : 60.7%
* 2017년 : 53.5%
* 2018년 : 44.0%

- 2018학년도 졸업생 취업현황
삼성전자, LG 전자 등 대기업 6명
한전, 한전KPS 등 공기업 2명
대전시청·교육청 등 공무원 3명, 부사관 5명
대전시티즌 2명, 취업맞춤반 업체 86명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한양대 4명, 전남대 2명

◆ 특별한 동아리 
▲ EM 동아리 소개
EM(Enjoy Mechatronices) 동아리는 방과 후 선생님과 학생들이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기술을 생각하고 실행하면서, 미래 산업에 대응하는 능력을 함양합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계 분야(설계, 모델링, 기계가공)와 전자 분야(전자기기, 회로, 자동화) 이론과 실습, 3D프린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제품을 제작하는 것입니다. 각종 대회에서 요청한 발명품을 제작하고, 다른 학교들과의 기술교류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릴 적부터 과학상자, 발명품 등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아이디어를 3D프린터로 처음 제작했을 때의 성취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다른 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아이디어와 기술 등을 교류하면서 배움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자랑을 한다면
전자제어, 기계설계, 가공 등의 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만들면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경험은 발명대회나 창의력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EM 동아리는 학교에서 배운 전자기계 분야의 지식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실입니다. 

“학생들 연구 성과 취업 연계 방법 고심”

EM 동아리 담당 교사 배은식
▲동아리 학생들을 가르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는지
학생들이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답이 아닌 방법을 제시하고, 창의적 문제해결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앞으로 동아리 운영 계획이 있다면?
학생들이 연구한 성과를 취업과 연계하는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기업체들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발명품의 가치를 알아보고, 지원 및 상품화를 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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