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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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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3.30 18: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지난 29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결혼이주여성, 남편배우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정이 직면한 임신, 자녀보육, 건강생활 등의 보건의료문제를 해소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지역에는 11개국 500여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을 꾸려 2세들을 낳고 생활해 나감으로써 다문화사회는 이제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조류가 됐다”며 “군수관사를 다문화센터로 개방한 것처럼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군산하 800여 공직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보건교육에서는 충북이주여성인권상담센터 김은경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한국적 다문화 사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인종적·문화적·민족적배경이 다른 다문화가정과 함께 생활하고 교류하면서 갖게 되는 의식과 태도, 행동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우리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계기가 됐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건강보험 임의가입 대상으로 의료접근성 제약 및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적 취득전의 결혼이주여성에 대해 보건의료 차별해소와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결혼이민자여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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