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새늘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기관 품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계룡한국인지학습재활학회’가 기관 명칭을 변경해, 지역의 아동, 청소년을 위한 심리지원, 재활, 정보제공 등 아동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서비스기관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충남도,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지원사업’에서 영유아 부모교육부문 수행기관으로 나사렛대학교와 공동 지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계룡시를 비롯한 충남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2기수로 나눠 기수별 6회의 수업을 무료로 진행하며, 발달장애에 관한 정문정보 및 양육기술을 제공한다.
1기 교육은 11일 첫 시작으로 20일까지, 2기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되며, 수업은 금, 토, 일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전문가 차윤숙 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가 발달장애의 특성과 부모의 역할 등을 교육하고 부모와 자녀의 놀이 실습을 통해 의사소통, 문제행동 중재, 가족관계 개선 등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른 양육 기술을 훈련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자녀의 부모 또는 보호자는 계룡시청 또는 충청남도발달장애인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사단법인 새늘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