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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철도노조 파업에 대한 대국민 사과

비상수송대책 마련했으나… 열차 감축 운행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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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1 16:18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11일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제공)
11일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철도는 1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울사옥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손병석 사장은 "그동안 열여섯 차례에 걸쳐 노조와 교섭을 진행했으나 주요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며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방부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해 종합비상수송대책을 세웠지만 부득이 열차 운행을 일부 줄이게 되었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한국철도 노사는 2019년도 임금교섭을 모두 16회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철도노조는 사전에 예고한 대로 11일 9시부터 14일 9시까지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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