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여군은 문화 취약지역의 도서관을 중심으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주간에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서관 이용 활성화 도모 및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자는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문해학교 학생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함께 해보는 우리 몸짓 우리 마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자는 조성진이며 지난해 제주 4.3항쟁 70주년 광화문 문화제에서 ‘일어나요 할망’에 대한 공연도 진행한 바 있다.
공연은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되며 함께 해보는 마임, 장고와 노는 마임, 내 이야기 즉흥마임으로 순서로 마련된다.
홍산공공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 진행하는 어르신 대상 공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신청은 직접 방문이나 전화(041-837-2610)로 접수할 수 있다.
12일, 19일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과 오는 26일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10월의 하늘(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 강연에 선정되어 재능기부를 통해 과학자들을 만나보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부여군청 홈페이지(http://www.buyeo.go.kr)에서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