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지역 휘발윳값이 7주만에 소폭 내렸다.
유가정보 서비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2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542.7원으로 전주대비 0.5원 하락했다.
경유도 전주대비 1.0원 내린 리터당 1390.4원을 기록했다. 등유는 리터당 973.0원으로 전주대비 0.5원 상승했다.
13일 기준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543.60원으로 최저가는 1479원(중구 레인보우주유소)으로 조사됐다.
세종은 리터당 평균 1545.60원, 최저가는 1489원(아성알뜰주유소)이다.
충남은 리터당 평균 1545.82원, 최저가는 1469원(아산 상상에너지주유소)이다.
충북은 리터당 평균 1542.85원으로, 최저가는 1469원(음성 상평주유소)을 보였다.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20.2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58.5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전망 불투명 및 OPEC의 2019년 석유수요 증가분 하향 예상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며, OPEC 추가 감산 기대감 및 OPEC 원유 생산감소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