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황현지 학생은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았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이번 공익광고제에는 총 134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TV, 인쇄, UCC, 이모티콘 부문 등에서 총 3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황현지씨가 대표로 소속된 팀은 대학생 TV 스토리 부문으로 ‘우리 개는 순한데’ 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개 물림 사건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목줄 착용 필요성을 메시지에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힌국 방송광고 진흥공사는 이번 공익광고제를 기념해 서울마당에서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