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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지역 노후 건축물 탈바꿈할 청년 건축사 공모

자율주택정비사업 설계안… 우수디자인 설계비 1000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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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3 12:51
  • 기자명 By. 박진형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실시하는 지자체, 주민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대표 건축물을 설계할 청년 건축사 공모전이 14일부터 시작된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실시하는 지자체, 주민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대표 건축물을 설계할 청년 건축사 공모전이 14일부터 시작된다. (사진=한국감정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지자체, 주민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대표 건축물을 설계할 청년 건축사 공모전이 14일부터 실시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유도 및 신규사업 대상지와 우수디자인 발굴을 위해 '지역건축사 협력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합의체가 지역 건축사와 협력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설계안'을 작성하면 총 6개 우수디자인을 선정해 1000만원씩 설계비를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로 청년 건축사가 참여하는 경우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단독·다세대주택 집주인 2명 이상이 합의를 통해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의 50%(연면적 20% 이상 공적임대주택 공급 시 70%)까지 연 1.5%의 주택도시기금 융자가 지원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일반분양분 매입을 지원해 집주인의 미분양 리스크를 저감해준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지역 청년 건축사들도 많이 참여해 지역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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