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다음달 2일 '제13회 보훈사랑 현충원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학생과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A코스(빨강길-주황길-현충광장-백호길) 4.2km와 B코스(보라길-쪽빛길-충혼지-백호길) 4.5km로 나눠 진행한다.
현충원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A코스가 좀 더 걷기 편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참가자 모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날 의전단 등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