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옥천군 사진 기록물 전시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옥천국민체육센터 로비홀에서 열렸다.
옥천군은 군민의 날 사진기록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순회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며, 현재 군 홈페이지에서 옥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사진기록물을 전시하고 있다.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인‘옥천 군민의 날’ 및‘옥천군민체육대회’행사를 맞아 열린 전시회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옥천읍 전경, 생활상, 군민의 날 행사 관련 등 다양한 기록과 추억이 담긴 사진이 50점 전시됐다.
한 주민은“뜻깊은 행사에 주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옛 사진 기록물을 전시하여 옥천군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지역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옥천군의 사진을 관람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