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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15일부터 독감 무료접종

만 12세 미만 어린이·임산부 및 어르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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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4 13:47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2019년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15일부터 시행한다.

금산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 무료 접종은 15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타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65~74세 어르신은 22일부터 실시한다.

생후 6개월~만12세 이하 어린이 (2007년 1월 1일~2019년 8월 31일 출생아)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전국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임산부도 무료 대상에 포함에 되어 지원받게 된다. 임신 중에 인플루엔자 감염시 합병증 위험이 크고, 임신 중 접종시 태아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영아에게도 보호 효과가 있으므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임산부는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64세 이하 보건소 무료접종은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금산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의료급여수급자(1~2종), 장애인(1~6급), 국가유공자(본인) 대상으로 실시된다.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유료접종은 28일부터 13~64세 이하의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 5500명을 대상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기관에서 실시한다. 접종대금은 8000원, 보건소 접종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점심시간 12시~1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건강상태가 좋은날 접종받아야 하며,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고, 접종 후 20~30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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