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은 군 장교와 경찰의 직업적 가치와 미래 전망에 대한 특강과 함께 군과 경찰 계급장 그려보기, 장교와 경찰복장 착용해 보기, 체력측정 및 유도실습, 사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체험활동이 끝나고 논산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인근지역에 위치한 션사인랜드를 방문하면서 체험학습 효과를 높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종촌중 박수현 교사는 “짧은 시간에 너무 의미 있고 짜임새 있는 체험활동이어서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고 흥미로워했다”라며, “다음에 다른 학생들을 데리고 꼭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이세영 군사경찰대학 학장은 “중학생이라 별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참여도가 높고 호응이 좋아서 오히려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체험학습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