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적정규모 학교 육성 대상 입석초, 송학초, 송학 중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 동문회,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은 제천덕산초중학교와 충주 앙성초등학교 선진 방문 연수를 펼쳤다.
제천 덕산초·중학교와 충주 앙성초등학교를 방문한 관계자들은 덕산초 박화영 교장의 '적정규모 학교 운영사례'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초·중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학교시설 견학을 펼쳤다.
이어 앙성초 권혁화 교장과도 적정규모 학교 운영 사례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학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 송학면에 있는 적정규모 학교 육성 대상 학교는 저 출산에 따른 학생 수의 급격한 감소로 복식 학급을 운영하는 등 교육 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제천 덕산초·중학교는 2001년에 제천 덕산초와 신덕중학교를 통합해 초·중 통합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앙성초등학교는 강천초등학교와 통폐합하면서 새로운 공간혁신 개념을 적용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