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을 위한 도전, 인재여 오라'] 07.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

실습형 교육혁신 선도… 취업률 1위 명성
수업료 전액 · 무상교복 · 방과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혜택 다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0.14 18:55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전시 대덕구 오정동에 위치한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탄탄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중 공업계열 취업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학교는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업 혁신을 이뤄냈다 

1학년부터 전공 수업과 더불어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전문 실습과정을 운영 중이다.

작지만 강한 학교로 5개의 핵심학과를 운영, 취업은 물론 진학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작지만 강한 학교인 대전생활과학고는 현재 5개의 핵심학과를 운영하며 취업은 물론 진학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과는 건출인테리어과, 전기전자과, 바이오케미컬과, 조리제빵과, 토털뷰티과로 편성돼 있다.

특히 건출인테리어과는 LG하우시스와 산학협약 체결로 전국 최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창호제작 교육과정을 운영, 연간 2000만원 상당의 창호시공 실습재료를 무상 지원받고 있다.

산학일체형 도제반이 포함된 전기전자과는 2학년 재학생부터 학교·기업·도제교육센터를 병행하며 직업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화학분석·의약품 및 화장품 제조 과정 등으로 구성된 바이오케미컬과는 지역 유일 화학 관련 학과로, KT&G, 홈플러스, CJ제일제당 등 국내 우수 기업에 취업하는 졸업생들이 늘고 있어 학생 선호도가 높은 학과다.

조리제빵과와 토털뷰티과는 1학년 교육과정부터 전문교과 수업 및 실습과정을 운영해 기업체가 희망하는 실무형 인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공채반,  ‘꿈 너머 꿈’ 진로 멘토링 등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은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지원, 무상교복, 방과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선생님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는 대전생활과학고의 목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 학과소개
▲전체 학급 수 : 27학급 ▲학생 수 : 611명 ▲교원 수 : 60명

 

◆ 지난 3년간 취업률 추이
*2016년 : 63.9%
*2017년 : 59.8%
*2018년 : 37.4%

-2018학년도 졸업생 취업현황
CJ제일제당, ㈜청암, 영림하우징, 박준뷰티랩, 한스브로트, 이텍산업㈜, 세중이엔씨, ㈜한국서지연구소, ㈜켐베이스, ㈜파인텔레콤, 한국바이오켐제약㈜

◆ 특별한 동아리  
▲동아리 소개
인터랙트는 올해로 19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 동아리입니다. 전세계 봉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는 청소년단체이며, 69명의 대전생활과학고 학생들이 활동 중입니다. 또한 매년 10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학생들과 안산성에 유적지 답사를 갔습니다. 이곳에 널려 있던 쓰레기를 치우면서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느껴 동아리를 결성하기로 했고, 이후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엑스포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인터랙트를 창단하게 됐습니다.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동아리에서 제작하는 활동지가 있는데, 학생들의 수필을 수록합니다. 이것을 읽다보면 기대 이상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상황을 극복하고 성숙해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고, 제가 일조하는 부분에 대해 교육자로서 뿌듯합니다.

▲동아리 자랑을 한다면
매년 전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동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고, 다수의 모범 청소년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봉사단 및 체험단을 선발해 필리핀 태풍피해 돕기와 캄보디아 초등학교를 설립하는 ‘사랑의 벽돌쌓기’ 해외 모금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사고력 개발 할 터”

인터랙트 동아리 담당 교사 박범진

▲동아리 학생들을 가르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는지 
인성교육의 가치관 형성이 중요한 송소년 시기에 봉사활동은 살아 있는 신성교육의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법과 실천하는 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아리 운영 계획이 있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년간 지도하면서 봉사활동이 인성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세계 평화와 국제적 이해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학생들이 높은 이상을 꿈꾸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