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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케어텍, 소규모 수목장림 조성 시범사업 공모

사업비 80% 재단지원… 신청자 20%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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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5 09:00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재단법인 그린케어텍은 다음달 30일까지 자연친화적 장묘제도인 수목장림의 확산·보급을 위해 '소규모 수목장림 조성 시범사업'을 공모한다.

수목장은 유골의 골분을 나무 밑에 묻어 그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 철학에 근거한 장묘방법으로서 최근 화장률이 85%에 근접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수목장림 조성 시범사업은 기존 묘지를 수목장림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개인·가족 15개소, 문중·종중 2개소를 선정해 사업비의 80%를 재단에서 지원하고 신청자가 2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12월 20일까지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후 수목장림 조성사업은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문의는 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사무국(042-719-4302, 4305)으로 연락하면 된다.

염종호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가장 자연친화적인 장묘제도인 수목장의 보급·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그린케어텍은 지난 2016년에 산림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서 산림훼손 방지 및 산림환경 보호를 위해 수목장림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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