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입주민 중 활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의뢰에 따라 효율적인 수납공간 구성을 위한 옷장, 주방정리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LH 전 지역본부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업계 최초라는데 의미가 있다.
대상은 세종권 LH 국민임대단지(가재1·새뜸·호려울2)중 장애인 및 65세이상 독거세대(약 261세대)등이다. 기간은 지난 8일부터 11월 중순까지다.
이와 별도로 11월말부터는 ‘입주세대 청소서비스’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가스렌지 상판 청소, 주방 렌지후드 필터 청소, 싱크개수대 청소, 주방고온스팀 살균, 싱크·세탁·화장실 배수트랩 청소 등을 실시한다. 대상은 세종시 내 입주 2~3년차 LH 단지다.
LH는 단지 출입구에 현수막 부착, 세대별 홍보 안내문 발송 및 승강기 내부 게시, 안내방송 실시 등을 통해 많은 입주민이 청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필 LH 주택사업처장은 “이번 정리수납 및 청소서비스가 입주민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편익과 입주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