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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드론 활용 산학 연계 신재생설비 점검 협업체계’ 구축

드론 열화상카메라 활용 지역 태양광업체 무료점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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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4 14:25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지난 11일 한국서부발전이 열화상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소규모 태양광업체의 불량 태양광 패널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div>
지난 11일 한국서부발전이 열화상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소규모 태양광업체의 불량 태양광 패널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이 태안 소재 소규모 영세업체들의 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자사가 보유 중인 드론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태양광설비 무료 점검 지원에 나섰다.

태안지역 180여개 태양광사업자들 대부분은 소규모 영세업체들로서, 준공 이후 특별한 설비점검 실적이 없다.

이에 서부발전은 지난 11일 준공 이후 특별한 설비점검 실적이 없는 1㎿ 이상의 태양광사업자 중 희망업체 3곳을 선정, 드론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불량 태양광패널 점검 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준공 이후 4년 이상이 된 노후 태양광설비를 대상으로 육안으로는 식별 불가능한 경년 열화와 파손 패널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이를 통해 민간업체들의 태양광발전 출력증가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이번 점검과 병행하여 지역 항공특화대학인 한서대와 합동으로 드론 현장점검 교육을 시행, 지역 대학생들에게 현장 실습기회 제공을 통해 드론 점검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드론 활용 지역 산학 연계 신재생설비 점검 협업체계 구축’에도 기여했다.

이날 한서대 학생들은 초경량비행장치 지도조종자 자격을 취득한 서부발전 조병철 차장의 드론 현장교육을 통해 생생한 강의를 받을 수 있었으며, 이후 태안발전본부 내 안전체험센터에서 이루어진 주요 재난사례 교육영상 시청과 안전모 충격체험, 사다리 전도 체험 등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우기 힘든 산업현장 재해예방교육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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