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번째를 맞은 영동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 및 대원 간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박우양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소방가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시범공연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취하기 ▲개인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기술과 관련된 경기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규열(52) 영동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형성된 단결심을 발판삼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