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최근 4년간 피싱사이트 신고·차단 건수 3만건 넘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0.15 15:35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왼쪽이 조작된 '네이버' 포털사이트 로그인화면. 오른쪽이 진짜 로그인 화면. (사진=과기부 제공)
왼쪽이 조작된 '네이버' 포털사이트 로그인화면. 오른쪽이 진짜 로그인 화면. (사진=과기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정부기관이나 금융기관 등을 사칭·모방하는 피싱사이트 신고·차단 건수가 3만건이 넘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 나왔다.

15일 신용현(바른미래당·비례)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신고·차단된 피싱사이트는 총 3만 1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싱사이트 차단·신고는 2016년 4286건이었는데 2017년 1만 469건으로 전년대비 2.4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9522건으로 감소되는 듯 했으나 올해 8월까지 7063건이 차단·신고돼 이 추세라면 1만건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신용현 의원은 "피싱을 위해 조작된 피싱사이트의 경우 진위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피싱사이트 자체가 온라인에 나타나지 못하도록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며 "관련 기관은 지금이라도 위험성을 알리고 국민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