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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청, 신규교사 수업성장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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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5 11:4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교육지원청은 신규(저경력)교사들의 수업성장을 위해 수석교사와 신규교사가 만들어가는 수업성장연수, 맞춤형 수업코칭, 수석교사 수업컨설팅 네트워크 멘토·멘티 수업공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의 초등수석교사 11명으로 구성된 수업혁신 장학지원단은 1학기 3회(4월30일, 5월16일, 21일), 2학기 3회(9월17일, 19일, 24일) 총 6회에 거쳐 ▲질문과 대화가 있는 하브루타 수업 ▲창의·인성을 기르는 독후활동 기법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토의·토론으로 만나는 사회수업 등 12가지 주제연수와 수업시연을 통해 신규(저경력)교사들의 배움 중심수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초등수석교사들은 3인1조로 수업성장 지원팀을 구성해 ‘찾아가는 수업코칭’도 실시하고 있다. 지원팀은 신청교사의 일상수업을 참관하거나, 수업공개를 통해 수업 상황을 진단하고, 수업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수석교사의 일상수업 참관은 신규교사들로 하여금 자신의 평소 수업을 성찰하고, 수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

한편, 10월엔 ‘수석교사 수업컨설팅 네트워크 멘토·멘티 협력수업 나눔’(이하 멘토·멘티 수업공개)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멘토·멘티 수업공개는 수석교사와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신규(저경력)교사가 짝이 돼 일 년 동안 서로의 수업에 대한 고민을 같이 나누고, 일 년에 한번 수업공개를 같이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신규(저경력)교사는 일 년 동안 수석교사와 편안하게 소통하면서 배움 중심 수업을 진행하며 겪는 문제와 대안 등의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신감을 쌓는다. 수업개선을 위해 자연스러운 관계를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멘토링인 셈이다.

오는 21일까지 실시되는 멘토·멘티 수업공개는 현재 관내 5지구(각 지구별 2개반)로 나눠져 실시되고 있으며 수업공개 참관 신청 교사가 1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가경신 교육장은 “신규교사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동시에 불안요소인 ‘수업’에서의 전문성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수석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수석교사들과의 지속적인 멘토링, 맞춤형 연수를 통해 신규(저경력)교사들의 수업성장을 돕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정한 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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