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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19 DMZ 역사·통일 현장체험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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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5 17:20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5~17일 2박 3일간 중‧고등학교 역사·통일 교육 담당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2019 DMZ 역사·통일 현장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원의 평화·통일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철원 비무장지대(DMZ) 현장을 방문, 우리나라의 분단 상황을 체험하고, 통일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이번 교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은 북단의 현장을 목도할 수 있는 철원 DMZ 생태평화공원과 노동 당사 및 소이산 평화순례길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전쟁과 평화, 생태가 공존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분단의 아픔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연수기간에는 전영숙 국경선 평화학교 부장의 해설과 안내,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의 ‘수복지구 철원사람들의 삶과 애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역사·통일 교육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전교육청은 역사·통일 현장체험 연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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