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국내유일의 차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BA(Chungbuk Biotech Accelerating)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이오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기술 보유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바이오 투자 환경 리뷰, 파트너링 방법 등을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행사 참가를 위한 사전 교육 프로그램의 성격을 갖는다.
특히 지난 5월 실시된 2019 China Bio Partnering Forum, 하반기에 실시될 2019 Bio Europe Partnering Forum(이하 BEPF)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하는 EBD 그룹의 바이오 특화교육을 담당하는‘EBD 아카데미’와 연계해 사업적 전문지식 전달 및 글로벌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BD 아카데미의 교육담당자를 직접 초청해 기업가치평가, 협상과 같은 필수적인 이론 교육 및 영문 Pitch Deck, 1:1 파트너링 세션, 모의 협상 등의 실무 교육을 진행해 BEPF 참가 시 투자 유치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충북센터에서 진행 될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제약사, 바이오 스타트업 관계자 및 대학 연구원 등 BEPF 참가 예정 기업 또는 참가를 준비하는 30여명의 참가자가 지원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또 충북센터는 글로벌 역량강화 및 현지파트너 발굴, 사업연계,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 중 4개사를 선정하여 BEPF 참가를 위한 제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국 상해에서 진행된 2019 China Bio Partnering Forum에도 충북센터의 보육기업 중 7개사를 선정·지원해 기업 소개의 기회를 확보했다.
또 잠재적 글로벌 파트너들(전략적 제휴사, 투자자 등)과의 1:1 파트너링 세션도 마련했다.
보육기업 중 한 곳은 빅파마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사 30여 곳과의 만남이 이루어져, 투자 유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충북센터는 “국내유일의 차별화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BA(Chungbuk Biotech Accelerating)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