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선전국제컨벤션센터 뷰티·건강산업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상해와 제남에 소재한 중국 잠재투자기업을 차례로 방문하며 외국자본이 도내 투자로 이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뷰티·건강산업박람회는 국내기관 및 기업 10개사, 외국기업 300개사가 참가하고 방문인원 5만명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다. 도 투자유치단은 행사장 한국관 부스에서 도내 외투합작 희망기업의 사업제안서를 활용해 외국자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행사장에 참가한 외국기업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잠재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활동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16일 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상해로 이동해 도내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잠재투자기업 및 관계 기관을 접촉한 뒤 다음날 제남시 소재의 잠재투자기업 본사 및 공장을 방문하는 등 출장 기간 중 다각적인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