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펼쳐지는 이번 봉사는 지난 4월 군과 협의를 통해 선정한 취약가구 9곳에 공단 직원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4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가구에 대해 내달까지 ▲기계설비(보일러 등)의 안전점검 및 누수 보수 ▲전기·전열제품 안전점검 및 보수 ▲고효율 LED 전등교체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집수리 혜택을 받은 조 모 씨는 “전기요금 걱정에 밤에 전등을 못 켰었는데 앞으로는 환하게 생활할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동하 원장은 “2015년부터 19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으며 지역 이웃들이 큰 만족을 보여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연수시설을 갖추지 못한 관내 기업과 중소기업에 시설을 개방해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카페테리아 운영 등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