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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11월부터 음식쓰레기 종량제 시행

전용 용기에 스티커 부착 후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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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6 12:31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이 내달부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다.

음식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군은 인근 지자체 사례를 검토하고 외식업조합 의견 청취, 음식점의 수거 상황 및 처리비 등을 고려했다.

앞으로 200㎡ 이하 규모의 음식점은 군이 지급한 전용 용기에 스티커를 부착한 뒤 배출해야 한다.

현재 520여 개 음식점이 대상이며 스티커 가격은 20ℓ 700원, 60ℓ 2110원, 120ℓ 4220원으로 매주 수요일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되던 음식쓰레기를 별도 거둬 처리하게 되면 광역 소각로의 처리량이 현저히 줄어들게 될 것이다”고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근거가 될 ‘증평군 음식쓰레기 수집·운반 및 재활용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며 전용 용기 구매와 납부 필증 제작, 음식물위탁처리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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