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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0관광장관회의 부여선언 되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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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03 17: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은 지난달 31일 오후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김봉건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김영성 경찰서장 등 군단위 주요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T-20관광장관회의에서 결의한 부여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부여선언문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개최된 T-20관광장관회의는 그 동안 우리지역에서 열린 사상 최대의 국제행사로서 관광도시 부여가 전 세계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기념비 제막을 통해 부여공동선언의 성과를 기념하고 보존해 관광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T-20관광장관회의는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10세계대백제전을 기념하기 위해 롯데부여리조트에서 개최됐던 국제행사로서 회의 기간 중 G20개국 및 관광관련 국제기구 대표들이 공동으로 ‘부여선언문’을 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하게 됐다.

이에 맞춰 군은 부여선언문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상관광 선도 원년의 해 선포에 맞춰 민선5기 10대 비전의 일환으로 T-20 관광장관회의 부여선언문 기념비 제작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설치된 부여선언문 기념비에는 T-20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한 회원국의 국기와 함께 ‘관광을 통한 경제적 성장과 번영’이라는 주요 골자로 4개 조항의 결의문이 한·영·일·중 4개 언어로 새겨져 군민들이 부여선언문의 취지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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