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판소리 명창이신 배일동 강사를 초청해 전통음악(판소리)과 인권을 접목시켜 ‘전통음악을 통해 인권을 듣다’ 라는 제목으로 요즘 자주 화두로 제기되는 인권을 주제로 전통음악인 판소리에 나타난 인권에 대한 생각을 함께 듣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연수에 참가한 박모 교장은 “문화예술을 장애인권에 접목시켜 판소리와 함께 다양한 삶에 나타난 인권을 이야기하니 혁신적이고 새로웠다.”고 말했으며 이어 다른 교장(원장) 및 교사들도 평가설문지를 통해서 “전통음악의 시각에서 새롭게 인권과 통합교육을 접목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대체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도연 교육장은 “이번의 통합교육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돼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향후 장애학생의 인권 존중과 장애공감 문화를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