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 둔산경찰서는 16일 대전지방변호사회와 수사역량 향상 및 인권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둔산서는 그동안 수사구조개혁에 대비해 추진해 온 '수사역량 진단 및 우수 수사결과보고서 발굴' 시책 등에 대해 대전변호사회의 법률 자문을 거쳐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수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적 요소가 발견될 경우 수사과 수사지원팀이 변호사와 수사팀 사이 소통채널이 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김종범 서장은 "법률자문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화된 수사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