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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민경원 교수, 2019 천안춤영화제 추진위원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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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6 17:20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맨경원 교수. (사진=순천향대 제공)
맨경원 교수. (사진=순천향대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순천향대 민경원 공연영상학과 교수가 오는 17일 개막하는 ‘2019 천안춤영화제’의 추진위원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번 2019 천안춤영화제(포스터)는 올해 3회째로 춤을 소재로 한 ‘탱고’를 주제로 국내·외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들과 함께 댄스와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댄스영화제이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민경원 교수는 “그동안 천안춤영화제는 3회째를 맞으면서 매회 춤과 영화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라며 “올해에는 ‘탱고’를 주제로 열정적인 영화와 춤 속에 빠져들 수 있는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게 되는 가운데 탱고를 주제로 한 영화와 춤을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MBC 김초롱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개막 공연은 국내 정상급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밴드’와 국제 탱고대회 수상자인 러시아 댄서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개막작은 삶에 대한 고뇌를 탱고의 순수한 열정으로 그려낸 홍유리 감독의 영화 ‘탱고 다이어리’가 선보인다. 영화제 관계자는 “‘탱고 다이어리’는 세계 최초로 2019 천안춤영화제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어 영화로 한국 춤 영화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단편영화 공모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본선에 오른 기발하고, 독창적인 31편의 댄스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94개국, 총 1,568편이 출품되어 영화제를 뜨겁게 달궈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9 천안춤영화제는 CGV천안, 인디플러스 천안, 낭만극장, 아트큐브136 등 천안 원도심 일대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영화제의 모든 영화와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진행돼 가을 나들이를 겸한 가족, 연인들이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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