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구, 신흥 도깨비 시장 역사 속으로

대동천 옆에 위치한 반짝시장 철거로 도시미관 크게 개선 및 대동천을 주민 품으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10.16 17:48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신흥 도깨비 시장 철거 전(왼쪽), 후 모습.(사진=동구 제공)
신흥 도깨비 시장 철거 전(왼쪽), 후 모습.(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 동구는 대동천우안3길 36에 위치한 신흥도깨비 시장 철거를 완료해 이 일대 도시 미관을 크게 개선하고, 대동천을 도심 속 수변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돌려줬다.

신흥도깨비 시장은 1976년 대동천 옆에 형성된 시장으로 천막 및 슬라브 건물 형태로 10~15개의 점포가 영업을 하다가, 대부분의 상점이 철거하고 고객 감소에 따라 자연적으로 전통시장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이에 지난 6월 동구청 하천팀, 시장육성팀, 도시정비팀의 협업으로 상인 현황파악 및 이주 대책을 강구했으며, 현재 시장 상인들과 적극적인 협의 및 적법한 법적 절차를 거쳐 철거를 완료했다.

구는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최소화를 위해 각 점포마다 처분 사전통지를 거쳐 자체적인 이주방안을 권고했으며, 소유자 미상 불법 노점시설 3개동의 행정대집행 절차에 따라 지난 11일 철거를 완료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시장의 기능을 상실한 신흥 도깨비 시장 철거가 잡음 없이 신속하게 추진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천 주변 도시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