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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큰 관심 속 '제2차 대전미래교육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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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6 17:13
  • 기자명 By. 이관우 기자
2019년 제2차 대전미래교육포럼
2019년 제2차 대전미래교육포럼
[충청신문=대전] 이관우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6일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2차 대전미래교육포럼’을 열었다.

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날 포럼은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모집한 169개의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공유·소통하면서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서부초 고운소리 합창부 학생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작한 포럼은 대전교육정책 개발과정 및 방향에 대한 ‘여는 강의’, 정책개발 원탁토론,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옥 교육정책과 장학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대전미래교육 2030’이란 이번 포럼의 주제, 취지, 교육정책 개발과정 및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교육혁신, 창의융합 등 5개 영역 27개 분임에서 대전교육정책 개발 원탁토론이 진행됐으며, 10명씩 원탁에 둘러앉아 아이디어 제안서를 살펴보고, 정책마켓에 판매할 주제를 분임별로 한 가지씩 선정했다.

또한 제안배경 및 필요성, 정책내용, 문제점 및 해결방안, 기대효과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정책을 다듬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토론은 분임별로 개발한 정책을 정책마켓에 전시·소개했다.

정책마켓은 포럼 참가자들이 구매자 역할을 담당하여, 마음에 드는 정책에 스티커를 붙여 구매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푸럼 막바지에는 가장 많이 판매된 정책 순으로 ‘대전교육정책 Top 10’을 선정·발표했고,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의 총평을 끝으로 포럼을 마무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소통하면서 교육공동체가 꿈꾸는 대전교육정책을 만들어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가족과 시민이 제안한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내년 대전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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