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강좌는 교직원들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미 활동도 장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강좌는 실용도 높고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꽃 장식 선물박스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강의료 및 재료비 등은 병원이 전액 지원했다.
분만실 최은화 수간호사는 “꽃꽂이를 배우는 동안 기분도 좋아지고 정말 마음이 힐링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면서, “첫 작품은 예비산모들에게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네 번째 열린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는 11월에도 다른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