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간판스타 임동현, 김우진, 안이슬을 비롯해 5개 부 25명의 메달리스트가 참석했고 한범덕 청주시장이 축하 꽃다발과 입상 포상금을 수여 했다.
한범덕 시장은 “훌륭한 성적으로 청주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체전에서 청주시청은 8개 부 48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해 충청북도가 원정 경기 최고 성적인 종합순위 6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국가대표 트리오가 활약하는 남자양궁부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고, 롤러 부는 정고은 선수가 부상 이탈이 발생하는 악조건에서도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또 사격에서는 금,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따냈다. 세팍타크로부에서는 은메달을, 태권도부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양궁부 김우진은 리커브 50m에서 세계신기록을 22년 만에 경신하며 양궁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