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는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도서·산간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으로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헬기가 이·착륙 할 때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이 터질 때 나는 소리의 수치(100데시벨)와 비슷해 소음으로 인한 민원으로 운항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닥터헬기 소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운동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한 시장은 “닥터헬기의 소리가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더라도‘내 가족과 내 이웃을 살리는 생명의 소리’라고 생각해 닥터헬기를 함께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시장은 다음 주자로 홍성렬 증평군수와 정상혁 보은군수를 지목하고 캠페인 릴레이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