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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당동 화재 초기진화로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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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6 11:5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4일 밤 10시 천안시 불당동 고시원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진화로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원인은 세탁기 기판 내부 전선에서 절연열화로 추정되며 고시원에 거주중이었던 최초신고자 김충권씨는 고시원 내에 비상벨이 울려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이후 세탁실의 세탁기 상부에서 40~50cm 높이의 화염이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진화 후 119에 신고했다.

불당119안전센터 대원이 현장도착한 후에는 이미 자체진화가 완료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불당동 소재의 1~3층은 식당 및 숙박시설, 4층은 고시원, 5~8층은 요양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복합건축물이다.

4층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초기진화에 실패했다면 자칫 윗층의 요양병원에도 화재가 확산되어 큰 인명피해가 일어날 뻔했던 아찔한 사고였다.

노종복 서장은 “고시원, 요양병원과 같은 화재취약시설은 초기진압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소방홍보와 올바른 소방안전교육 활동으로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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