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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무원 여성친화도시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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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7 12:06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윤 강사는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차이가 군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라고 강조했다.

박종현 사회복지과장은 “교육을 통해 군민 모두 행복한 여성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여성친화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돼 정책의 실효성을 얻을 수 있도록 전부서 모두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여성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부가 관련 사업을 추진할 자치단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마다 심사를 통해 재지정하며 군은 2016년 신규로 지정받았다.

이에 군은 2021년까지 ▲지역사회안전증진 ▲양성평등 기반구축 ▲여성참여확대 ▲가족친화환경조성 ▲여성 역량 강화 5대 실천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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