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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03 19:3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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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는 샌디에고 바이오클러스터를 방문해 “‘충남도에서 농축산 바이오 산업’을 4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인력양성, 기술 및 마케팅지원, 생산 및 R&D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핵심역할을 할 대학과 인력, 연구소 등의 부족으로 아직은 초기단계지만 산학연 등 혁신 주체간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한다면 성공할 것”이라며 “커넥트(UCSD-CONNE CT)의 연구에서 창업지원까지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배워 접목시키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지사는 이날 오후 게놈 생물학·질병과학 등 전염병을 연구하면서 40여개의 신종 감귤을 개발해 캘리포니아주 8만5000만불 규모의 감귤산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UC 리버사이드(UC Riverside) 자연농업과학대학을 방문했다.
안 지사는 감귤연구센터와 농업실험장 등을 둘러본 후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원예 및 화훼품종 개발, 농생명산업, 병해충 방제 분야 등에 교류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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