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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인형극·뮤지컬로 눈높이 흡연·음주 예방 교육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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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7 17:0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16일 성룡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인형극.(사진=서구 제공)
16일 성룡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인형극.(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말까지 하루 2회씩 총 27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어린이집․유치원 69개소 6380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예방 교육을 위한 인형극과 뮤지컬 ‘술도 싫어! 담배도 싫어!’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과 뮤지컬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레이져쇼, 마술 등 공연 외의 볼거리 제공과 어린이들이 대답하고 호응하며 참여하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에 즐거움과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과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되어 평생 금연·금주의 의식이 심어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과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흡연·음주예방 교육과 금연아파트 지정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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