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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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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0.17 16:19
  • 기자명 By. 최종암 기자
충남농협이 긴급방역차량을 동원하여 축사주변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농협이 긴급방역차량을 동원하여 축사주변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최종암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에서 제일 많은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충남으로의 유입을 철저히 막고자 함이다.

본부는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ASF가 최초로 발생하자 선제적인 대응조치로 충남 양돈농가 1227가구에 생석회 2만4107포와 소독약 1만675kg, 방역복 1500벌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는 천안, 아산, 당진, 홍성지역 관내 농·축협 직원과 시군지부 직원들이 62개 양돈농가의 출입차량을 통제하고 소독필증을 확인하는 등 농장초소 근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돼지 약 240여 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충남은 홍성, 보령, 당진, 논산, 천안 등 대규모 밀집 사육단지가 많아 ASF 유입 시 충남 양돈농가의 피해는 물론 전국으로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지금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전 농협의 역량결집이 필요한 시기이며, 축산농가는 농장 주변, 출입구에 철저한 소독과 생석회 살포 등으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축산물 유통 수급상황을 면밀히 지켜본 뒤 하락된 돼지고기 가격을 지지하는 소비촉진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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