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초·중 아우름 오케스트라는 한산면 마을교육공동체 안에서 한산중학교와 9년 째 협연을 통한 재능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단원들은 매주 오케스트라 방과후 강사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레슨과 합주연습으로 음악적인 꿈과 끼를 함양하고 있다.
이날 충남학생음악축제에서는 안개낀 밤 달빛에 비친 다뉴브강의 물결을 보며 느끼는 아름다운 정취를 모사한 이바노비치(J.Ivanovici) 왈츠곡인 '도나우강의 잔물결' 을 연주해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와 관련 이동규 교장은 "한산초·중 선후배가 함께 일구어낸 하모니가 더 나아가서 한산면 마을교육공동체의 성공적인 하모니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 마을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활용해 예술적 교육력을 높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