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오는 23일 신탄진초등학교에서 학교 출신 6.25참전유공자 11명의 이름을 각인한 기념비 제막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대전보훈청은 올해 1월부터 신탄진초 및 총동문회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제막식은 기념사, 재학생 편지 낭독, 유공자 답례사, 선물교환,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유공자들의 이름이 적힌 풍선 116개를 하늘로 날려보내는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다.
보훈청 관계자는 "선배 유공자와 자라나는 후배가 함께 호국보훈 정신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다"고 전했다.